까치구멍집은 유교의 본고장인 안동의 전통 맛집으로 30여 년의 세월 동안 한결같이 헛제사밥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지켜 온 향토음식점입니다.
저희 까치구멍집의 헛제사밥은 담백하고 깔끔하며 짜거나 맵지 않은 맛으로 많은 분들이 맛있어 해주셨으며, 한국의 맛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고 정성이 담긴 반찬과 음식 하나하나에서도 안동의 전통적이고 매력적인 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까치구멍집이라는 이름은 처음에 민속촌 내 경상도 지방의 전통 초가 가옥인 '까치구멍집'에서 음식점을 시작하면서 그 이름을 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전통가옥에서 딴 까치구멍집이라는 이름은 음식 하나하나에도 안동 전통의 맛과 향취를 생각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전통문화보전명인장을 수상한 시어머니의 대를 이어 며느리가 그 명성을 그대로 안동 고유의 메뉴들을 통해 전통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까치구멍집은 민속촌 내에 있는 실제 가옥이 2001년 문화재로 지정 관리 받게 되면서 강 건너에 있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동시의 도심을 벗어나 강변로를 따라 민속촌(안동댐) 방향으로 오시다 보면, 공영주차장과 월령교 바로 맞은 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음식점 내부의 분위기는 목재를 많이 사용하여 전통적인 멋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으며, 기와와 전통문양, 그리고 독특하고 전통적인 실내 장식품을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까치구멍집'이란 안방·사랑방·부엌·마루·봉당 등이 한 채에 딸려 있고, 앞뒤 양쪽으로 통하는 양통집의 속칭으로써, 지붕 용마루의 양쪽에 연기의 빠짐과 공기의 유통을 위하여 구멍을 낸 모양이 까치둥지와 비슷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까치구멍집은 경상도 지방 특유의 집 형식으로, 겹집은 집안에서 모든 취사와 난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창문도 없고 출입문은 하나뿐이라 연기가 집안에 가득 차면 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집안의 연기를 빼고 빛을 들이기 위해 지붕 용마루의 양쪽 끝에 구멍을 내서 이엉을 얻는데, 이때 연기는 빠져나 가되 빗물은 들지 않도록 구멍의 형태나 벌어진 각도 등은 매우 세심하게 배려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구멍이 까치의 둥기와 비슷하다 하여 까치구멍이라 하며, 이런 집을 까치구멍집이라고 합니다.